◆…류현진 7이닝 2실점 [사진: LA다저스 페이스북]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두번째 선발 경기에 나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3일(한국시각)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을 허용하고 대타 알렉스 버두고와 교체됐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87개의 공만 던지며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다저스의 타선의 힘까지 받으며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삼진을 5개나 잡은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2.08로 약간 올랐다.
한편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9일 오전 8시 45분에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