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머스의 청약 첫날에는 대신증권에 4336건의 청약건수가 몰렸다. 이에 따른 균등배정주식 수는 약 32.58주, 비례 경쟁률은 1.10:1로 나타났다.
닷밀은 청약 첫날 미래에셋증권에 청약건수 1만4000건이 몰리면서 균등배정주식 수는 약 10.71주로 집계됐다. 비례경쟁률은 11.84:1로 나타났다.
앞서 노머스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 상단인 3만2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341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234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엔 국내·외 1042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88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수량 중 약 92.3%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노머스는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국내·해외 투어, 팬덤 플랫폼 '프롬(fromm)', 커머스, 콘텐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노머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규 IP 및 운전자본 확보 △연구개발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닷밀은 지난달 24~3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총 2151개 기관이 참여해 108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98.85%가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공모금액은 156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89억원이다.
닷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6·25전쟁 70주년 추념식, 통영 디피랑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닷밀은 지난해 매출액 18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실감미디어 기반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성공해 최근 4년 간 매출액 성장률(CAGR) 38.8%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