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 유승민 12.0% 한동훈 8.9% 오세훈 7.4% 홍준표 6.3%
'범진보 대선주자 적합도' 김동연 8.3% 김부겸 7.1% 김경수 3.9%
'정당지지도' 국힘 36.4% 민주당 48.7%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 심판 8차 변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누가 가장 큰 정치적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4.2%가 윤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15.1%,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14.2%, 홍준표 대구시장 3.7% 등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 8.3%, '손실보는 사람 없다' 5.1%, '잘 모름'은 9.4%였다.
전체 1034명 중 정치성향별로 보수 429명(적극 237·다소 192), 중도 190명, 진보 415명(적극 175·다소 240)이 응답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사진=연합뉴스]
'범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0.7%는 김 장관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12.0%, 한동훈 전 대표 8.9%, 오 시장 7.4%, 홍 시장 6.3%, 안철수 의원 4.6%, 이준석 의원 3.0% 순으로 집계됐다. '그 외 다른 인물' 16.1%, '없음' 18.3%, '잘 모름'은 2.6%였다.
'범진보 진영의 차기 대선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8.1%는 이 대표라고 답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 지사 8.3%, 김부겸 전 국무총리7.1%,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3.9%,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 2.9%,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1.2%, 전재수 의원 1.0% 순으로 집계됐다. '그 외 다른 인물' 8.7%, '없음' 15.7%, '잘 모름' 3.2%였다.
◆…[사진=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이어 조국혁신당 3.4%, 개혁신당 1.2%, 진보당 1.0%, '그 외 다른 정당' 1.9%, '없음' 7.3%, '잘 모름' 0.2%였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