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이 국제자동차경주대회(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나섰다.
20일 목포세관에 따르면 세관은 전남 영암군에서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대회운영사 실무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관련, 참가 선수단이 국내에 반입하는 탁송 및 휴대반입 화물에 대한 종류, 규모를 파악해 관세행정지원체제를 사전에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경기장내 특허보세구역 지정절차 및 경주용 자동차 등 주요 반입예상 화물의 통관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관련 관세행정제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목포세관은 앞으로도 전라남도 및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