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이호림 대표(왼쪽)와 삼정KPMG 김영효 대표(오른쪽)가 업무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
전략적 의사결정 시스템 강화·업무 효율성 극대화
업무영역 국제표준 적용…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8일 오비맥주 본사 12층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정KPMG컨설팅(대표 김영효)을 '전사 업무 혁신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로 선정하고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전사 업무 혁신 프로젝트'에는 ▲기업 회계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한 IFRS 자문 ▲비 재무영역의 프로세스 혁신 ▲SAP 버전 업그레이드 등 원가, 인사 등을 포함하는 지원업무 ▲품질관리, 생산관리, 영업관리 등 사내 전 업무 영역에 걸친 글로벌 표준 적용 등이 포함돼 있다.
오비맥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 부서의 중복된 업무를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또 경영진이 보다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표준이 적용된 각 업무영역을 통합해 유기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수준의 맥주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비맥주 이호림 대표는 "오비맥주는 21세기 글로벌 경영환경에 발맞춰 'PRIDE'를 새로운 기업문화의 핵심역량으로 정립하고, 카스의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