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14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주간추천주로 내놓고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전 세계 LTE망 구축에 따른 통신장비 부문의 수익개선으로 1분기에 통신 부문에서만 4조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 관련 삼성전자가 2분기에 갤럭시S3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 시리즈 라인업 확대와 TV 판매의 호조가 지속된 만큼 가전부문의 흑자전환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5.5% 증가한 6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 역시 이익개선에 따른 수익성이 기대됐다.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리테일(지점)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재고감소 효과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관련 "지난 1분기 경쟁 심화 환경에서도 브랜드 가치 개선과 인센티브 축소로 판관비가 감소함에 따라 높은 수익성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