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기관들이 청소년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및 은행권 등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강의를 활발하게 하는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은 2박3일 간의 경제캠프를 열었다.
25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사흘 동안 5개 고교의 30명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캠프'를 열고, 현명한 소비와 재테크, 경제 골든벨 게임, 영업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의 천왕동에 소재한 신용보증기금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으며, 경기상고, 천안여상 등 금융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올바른 경제관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공공기관들이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