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 3 출시에 힘입어 오후 들어 반등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삼성전자는 10000원(0.82%) 오른 123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외국인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120만700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3 출시 효과로 2분기에도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독주에 따른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로 200만원을 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총 28개국에서 갤럭시S 3를 출시했다.
내달까지 전세계 145개국 296개 통신사업자에 갤럭시S 3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6월 중순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