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은 끝났지만 또 하나의 올림픽이 남아있다. 바로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이 그것.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경기도 이천의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대비해 훈련 중인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훈련 현황 및 장애인올림픽 참가계획을 보고 받고, 훈련시설을 둘러보며 보치아, 탁구, 골볼, 테니스, 수영, 유도, 펜싱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150개국 7000여명의 척수, 절단 및 뇌성마비, 시각,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장애인올림픽에 우리 선수들은 양궁, 육상, 보치아 등 20개 종목에 88명의 선수 등 총 149명이 참여한다.
한편, 앞서 이 대통령은 한국교원대에서 진행 중인 '학교폭력 책임교사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여름방학 중에도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학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