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부품소재 전문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와 우수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료연구소는 첨단구조재료 및 신기능재료 등을 연구개발해 국가산업에 필요한 핵심 소재·부품을 공급하고, 재료의 시험 평가와 기업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코스닥협회는 이 기관과 부품소재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사업화 마케팅 공동 수행, 기술이전 사후지원, 인력교류 등 관련업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닥협회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코스닥 회원사의 기술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은 연구소의 부품소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제2의 성장동력 기술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2009년부터 KIST, ETRI 등 7개 기관을 비롯하여 KAIST, 고려대 등 6개 대학과 녹색성장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각 협약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성공적인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기관별 추천기술 안내, 세미나 개최, 기술미팅 주선 등을 추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