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인프라 운영본부장 이수영 상무(사진 왼쪽)가 장애인 친구와 함께 민속 사물놀이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SK C&C(대표 정철길)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7개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릴레이 가을나들이 행사’에 나서 첫번째로 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한사랑마을(원장 고순이) 뇌병변·정신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한국민속촌을 찾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가을행복 소풍행사’에는 SK C&C 인프라 운영본부장 이수영 상무를 포함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해 가을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과 함께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그네타기와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함께 하고 절구와 맷돌 등을 활용한 곡식 도정 등 다양한 민속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와함께 시설에 남은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 보조와 식사 보조는 물론 주변 청소와 빨래 등의 봉사활동도 이뤄졌다.
SK C&C 인프라 운영본부장 이수영 상무는 “그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을 했던 이곳
장애우들과 함께 청명한 가을의 행복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장애우 들에게 작지만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10월 한달 동안 한사랑마을을 시작으로 소망재활원, 성남장애인종합복지관, 승가원, 예가원, SRC보금터 등 그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7개의 복지시설을 찾아 밤 줍기, 고구마캐기, 공원 나들이 등 다양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가을여행을 함께 한 ‘한사랑 마을’은 1988년에 개원한 뇌병변 정신지체 등 중증 장애인 115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지내는 장애인 보호 시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