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의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여한 차량들.
랜드로버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고객 대상 2012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 고객이 가족과 함께 도심에서 접할 수 없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260여명의 고객이 참가했고 60여대의 랜드로버 차량이 모였다.
행사에 참가한 랜드로버 고객들은 해발 1300m 고지대에 위치한 화절령 코스 체험을 패밀리데이의 백미로 꼽았다. 백두대간의 빼어난 절경과 유서 깊은 함백탄광 지대를 달리는 30km 구간의 코스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스릴과 즐거움을 느끼는 코스로 기억됐다.
또한 랜드로버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인공 오프로드 코스를 설치,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코스를 체험했다. 60cm 높이의 장애물 위를 주행하는 불규칙 험로를 재구성한 범피 코스, 경사각 37도의 급경사 코스 등 7가지 인공 코스가 마련됐다.
이 밖에 길이 10km, 최대 경사각이 35.4도에 이르는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의 슬로프 정상까지 랜드로버를 타고 오르는 이색체험을 했다.
랜드로버코리아 맥킨타이어 대표는 "랜드로버의 성능을 알릴 수 있는 고품격 오프로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