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저축은행은 NICE 신용평가로부터 저축은행 업계 최고 신용평가 등급인 A0를 3년 연속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NICE 신용평가는 "지속적인 흑자 시현을 통한 업계 수위권의 자본적정성 유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신 기반 확보, 안정성 위주의 대출포트폴리오 및 대주주 지원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융통성 등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한국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저축은행으로 지난 6월말 결산 공시 기준 자산규모가 1조 2301억 원이며, 건전성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7.65%를 기록했다.
또한 이 은행은 2011년 사업연도(2011년 7월~2012년 6월) 179억 원의 흑자를 시현해 11년째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측은 "일부 저축은행들의 비리로 인해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 된 상황에서 한국투자저축은행은 A0의 신용등급을 유지해 고객들에게 꾸준한 믿음을 줬다"고 자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