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상대국에서 외국 수입자도 우리 수출품에 대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영문 FTA 포털'이 구축돼 서비스를 시작했다.
24일 관세청은 관세청 영문 FTA종합포털 (https://fta.customs.go.kr) 오픈해 한국상품을 수입하는 외국인들도 FTA 활용방법이나 절차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FTA종합포털은 외국인들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우리나라 상품의 FTA활용 핵심정보인 원산지기준, 세율 등의 전문정보와 아국의 품목분류 코드, 특혜통관절차, 원산지증명 및 검증 절차 등 다양한 내용을 영문으로 작성해 FTA포털을 통해 제공한다.
외국바이어는 품목분류번호 또는 품목명으로 손쉽게 현재 발효 중인 모든 FTA 세율과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즉시 조회할 수 있고, 아국이 발행하는 원산지증명서도 검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문 FTA 포털은 기존 FTA 포털에 접속해 한글과 ENGLISH 중 ENGLISH를 선택하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모바일 웹 (https://fta.customs.go.kr/mo)도 구축하고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앱 '스마트 FTA'의 기능과 컨텐츠을 전면 개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웹에 접속해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