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가 고화질의 2채널 HD 블랙박스 '만도BN400D'를 선보였다.
가을철 나들이가 늘어나면서 갑작스럽게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현장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LCD 탑재 고화질 블랙박스가 새롭게 선보였다.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 유통전문기업인 마이스터(대표 박윤수)는 운전자들의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위해 3.0인치 LCD 모니터를 탑재한 2채널 HD 블랙박스 '만도 BN400D’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스터는 차량용 블랙박스 소비자층이 여성 운전자나 고령층까지 확대되면서 전자기기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LCD 탑재 블랙박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만도 BN400D는 LCD 모니터를 통한 간단한 조작으로 전·후방 촬영 영상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차모드 진입이나 SD카드 상태 진단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재부팅 전 LCD 모니터를 통해 경고 메시지를 보여준다.
차량 주차 시 외부 충격 등으로 영상이 녹화된 경우, 차량 시동을 걸고 제품이 부팅 되면 자동으로 녹화 영상 건수 등을 포함한 안내 문구가 모니터에 표시된다.
외관 또한 소형 디지털카메라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친숙함을 더했다. 조작 화면은 직관적 아이콘을 제공해 블랙박스 기기 조작에 서툰 운전자들도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
만도 블랙박스는 전국 8개의 고객지원센터와 50개의 공식 서비스 지정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0만원 중반대이다.
마이스터 박영수 팀장은 “만도 BN400D는 HD 고화질의 해상도는 물론 친숙한 LCD 터치방식으로 소비자가 저장된 영상 확인이나 제품 설정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