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의 Jeep 랭글러 샌드 트루퍼
크라이슬러그룹 LLC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2 SEMA에 참가, 총 24종의 모파라이즈드 차량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SEMA에는 크라이슬러, Jeep, 닷지, 램, SRT, 피아트 브랜드 모델과 함께 500가지 이상의 모파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로 1만5300평방피트 규모의 전시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모파라이즈드는 크라이슬러가 닷지의 부품 파트인 모파에서 이름을 따와 붙인 브랜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Jeep랭글러 샌드 트루퍼는 새로운 5.7리터 HEMI® V8엔진을 장착해 375 마력과 56.7kg·m의 토크를 갖췄다. 트랙터 스타일의 초대형 42인치 슈퍼 스왐퍼 보거 타이어와 무광 블랙 색상의 퍼포먼스 비드 락 휠을 장착했다.
피아트 500 비치 크루저는 무광 차콜 그레이 색상을 채택했고 기본형보다 차체가 크다. 알루미늄 모파 프로토타입 휠을 덮는 올드-스쿨 스타일의 펜더 플레어를 채택했다. 인테리어는 새틴 스타일을 적용했고, 차량 내 바닥은 티크 목재로 마감했다.
크라이슬러 300 럭셔리는 전면에 플래티늄 메시 그릴을 갖췄고 모파 20인치 새틴 카본 휠과 모파 로고가 새겨진 휠 캡, 블랙 캘리퍼 등으로 세련된 외관을 구성했다. 다양한 모파 악세서리가 장착됐으며, 프리미엄 카즈킨 가죽을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적용했다.
크라이슬러그룹 LLC 모파브랜드의 피에트로 골리에르 대표는 "SEMA는 모파 퍼모먼스 부품과 액세서리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