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뉴 X1 모델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BMW 뉴 X1의 4개 모델을 새롭게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부분 변경된 뉴 X1에는 향상된 효율성의 전자식 스텝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에코 프로 모드(X1 18d 기본 모델 제외)를 새롭게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실현한다.
BMW 뉴 X1에는 기본적으로 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기술이 적용된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X1 xDrive 18d, X1 xDrive 18d High 패키지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X1 xDrive 20d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이다, 또한 기존 X1 23d에서 새롭게 추가된 xDrive25d High 패키지 모델은 새로운 디젤 엔진을 장착해 14마력이 더해진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발휘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된 뉴 X1은 LED 액센트 조명과 주간 주행을 위한 LED 라이트 링을 갖춘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제논 라이트 옵션의 결합, 방향 지시등이 내장된 사이드 미러, 새로운 안개등을 갖췄다.
뉴 X1은 이번에 새롭게 4가지 색상이 추가됐다. 글래이셔 실버, 미드나잇 블루, 미네랄 그레이, 발렌시아 오렌지 등 고급스러운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3인 탑승이 가능할 정도의 뒷좌석, 40:20:40의 비율로 분할되는 뒷좌석 등받이는 최대 31도까지 10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등받이가 정상 위치에 놓여 있을 때 수납 가능 용량은 420리터에 이른다.
가격은 뉴 X1 xDrive 18d는 4450만원, 뉴 X1 xDrive 18d High는 4930만원, 뉴 X1 xDrive 20d는 5270만원, 뉴 X1 xDrive 25d High는 6510만원이다.
BMW X1은 2010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7만5천대 이상 판매된 SAV 모델이다. 차량의 시트 포지션 위치가 세단과 대형 SUV의 중간 정도의 높이로 맞춰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