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봉 넥센타이어 대표
넥센타이어 올해 3분기 매출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국제회계기준 매출액이 연결기준 450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7.0% 증가한 51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1.4%를 기록했고 경상이익은 143.3% 증가한 514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교체시장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9.4%증가한 4072억원을 기록했으며, 주요 소비 시장인 북미에서 18.3%, 유럽에서 5.6%, 기타 지역에서 39.7% 각각 증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신차시장에서 20.1%의 증가율을 보였다.
첨단기술력의 초고성능 타이어 역시 글로벌 전체 매출액의 35.2%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 나갔다.
국내경영실적의 경우 총매출이 34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2.3% 상승한 38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1.0%의 실적을 거뒀다.
글로벌 연결기준 3분기까지의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4%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0.1% 증가한 1532억원을 기록해 작년 연간 누계액 1120억원을 넘어섰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창녕공장의 본격가동으로 외형 성장세는 물론 이익률까지 좋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친환경 타이어를 비롯해 차세대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강화 등 지속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