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를 개발·운영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에 기여한 컴투스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다.
이 외에도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13개 기업과 단체가 인터넷 비즈니스·기술선도·사회진흥 3개 부문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및 후원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전 10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김장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및 이어령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다.
국무총리상은 배달의 민족을 통해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의 혁명을 일으킨 우아한 형제들 외 록앤올과 KB국민은행이 받았으며 방송통신위원원장상은 앱디스코(비즈니스 부문)를 비롯한 2개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에는 거창군청 등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계철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터넷은 성장과 고용의 엔진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국가 전략 산업이자 인프라이다”라며 “인터넷이 우리나라 경제의 당면 과제인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의 전환과 양질의 풍부한 일자리를 제공해 희망과 역동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분야로 창의와 혁신을 앞세워 한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