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LS 460 모델
렉서스는 새롭게 변신한 올 뉴 LS의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올 뉴 LS는 각각 2006년과 2007년에 출시된 LS 460과 LS 600hL의 바꿔진 모델이다.
렉서스는 차량의 외관, 실내공간, 주행성능, 엔진 및 파워트레인의 튜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6천여개의 주요부품 중 3천여개가 새로 제작됐다.
하이브리드 올 뉴 LS 600hL의 경우 프런트 안개등까지 포함한 모든 익스테리어 램프를 LED로 구성했다.
전체 길이는 기존모델 대비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0mm를 확대, 전체 길이가 30mm 늘어났다. 올 뉴 LS는 일본 타하라 공장 LS 전용생산라인에서 전량 생산된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12.3인치의 LCD 디스플레이, GPS 기능이 탑재된 아날로그 시계, 차량조명의 On Off 타이밍, 에어컨과 통풍 열선시트를 통합 제어하는 공기조절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5.0리터 8기통 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올 뉴 LS의 최고 플래그쉽 LS 600hL은 도심에서 리터당 9.2km, 고속도로에서 11.4km, 복합연비 10.0km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가솔린 모델인 올 뉴 LS 460 슈프림, 올 뉴 LS 460 AWD(4륜 구동), 올 뉴 LS 460L 이그제큐티브 5 시터,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LS 600hL 이그제큐티브 4 시터와 5 시터 등 총 5개 트림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1160만원(올 뉴 LS 460 슈프림)에서 1억7930만원(올 뉴 LS 600hL 이그제큐티브 4 시터)으로 되어 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올 뉴 LS는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혁신을 통해 렉서스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