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하는 공인회계사들. (사진 = 김용진 기자)
공인회계사 협회 소속 회계사 144명이 15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권오형 전 공인회계사회장을 비롯한 이들 회계사들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가 경제를 좌우하는 현실에서, 보편적 가치인 '원칙과 신뢰'에 충실한 박근혜 대선 후보만이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전념하고, 실천할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선심성 정치공약이 난무하는 지금, 누가 진정 우리나라 경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경제 전문가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충정을 다해 의견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의 장점인 소신과 신뢰, 투철한 국가관과 여성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위기관리 능력 등이 대통령으로 적임자라는 생각에서 적극 지지 한다"며 "경제와 정치의 새로운 민주화를 이룩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지도자로서 원칙과 소신의 리더십을 갖춘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후보로 국민 앞에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권오형 전 공인회계사회장, 유영철 전 부회장, 진병선 전 부회장, 김용모 전 부회장, 손수완 전 부산지회장, 박성근 전 감사, 박윤석 전 감사, 최홍배 전 대표, 이균발 전 대구지회장, 노석미 전 여성회장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