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정당 선대위 대변인 참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유일상)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KBS 스튜디오에서 4개 정당의 선대위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선거분야의 '제3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누리당 조윤선 중앙선대위 대변인, 민주통합당 진선미 중앙선대위 대변인, 진보정의당 박원석 중앙선대본부 대변인, 통합진보당 김미희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토론자로 참석해 '정치 쇄신 방안'과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 실현 방안' 및 '대북 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사회는 황상무 KBS 기자가 맡을 예정이며 KBS와 MBC, SBS 텔레비전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3'에 따라 9월에 제1차, 10월에 제2차 토론회에 이어 마지막 제3차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공선법 제82조의3에서는 임기만료 선거의 선거일 전 90일부터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까지(18대 대선의 경우에는 9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월 1회씩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