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2012 청렴동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청렴, 근검, 도덕성을 두루 갖춘 공직자를 상징하는 청백리(淸白吏).
세금문제 최전선에서 일하는 국세공무원들이라면 더더욱 신조로 삼을만한 덕목인데요.
지난 14일 서울, 경기지역 등 수도권 세정을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조현관 서울국세청장과 서울국세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청 내 각 세무관서별 청렴동아리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청 내에는 33개(서울청 내 9개, 관할세무서 24개 등)가 활동 중인데,동아리 회원들은 정기적인 청렴교육, 사회공헌활동,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세청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발표대회에선 10개 청렴동아리 활동내용이 발표됐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동대문세무서의 청백리 동아리가 선정됐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동대문세무서의 '청렴지킴이 직원 위촉', '직원이 추천하는 청렴문구 화장실 게재', '납세자를 위한 무료영화 상영' 등 청렴세정 홍보활동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조현관 서울국세청장은 청렴동아리 회원으로 활동 중인 직원들은 격려하면서 행사를 통해 발표된 우수사례를 공유해서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