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대선평가와 당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2월 1일과 2일 충남 보령에서 대규모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공개 확대간부회의 결과 대선평가를 통해 민주당의 상황을 진단하고 민주당의 향후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전당적인 워크샵이 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참가범위는 비대위원회 전원, 비대위 산하 3개 위원회에 소속된 모든 위원이 함께 할 것이고 소속 국회의원, 원외 지역위원장, 당무위원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은 선거평가, 정치혁신과 민주당의 과제, 민주당의 진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지도부와 국회의원, 원외 지역위원장, 당무위원, 3개 위원회 소속위원들이 250명 정도이고 보좌진과 당직자, 언론인까지 포함하면 400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