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 모바일용 메모리 시장 계속 확대 전망

올해에도 모바일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모바일용 메모리 시장이 크게 팽창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IT전문 디지타임즈는 전체 메모리 생산에서 지난해 약21%를 차지했던 모바일용 램 시장이 대폭적으로 성장해 올해에는 30%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스마트폰 판매의 증가에 따라 모바일용 칩 생산량 증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 세계 시장에서 10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기가바이트에서 2기가바이트 램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경쟁자들보다 훨씬 먼저 모바일용 칩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두 회사가 세계 모바일용 램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