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3일 이날 오후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발표 여부와 관련해 "언론인들 관심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윤 대변인은 이날 발표 자체를 부인하지도 않았다
그는 "현재로써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했다가 하게 되면..(혼선을 빚을 수 있지 않냐)"이라며 "(인선계획이 확정되면) 충분히 사전 예고를 하고, 구체적인 브리핑을 하기 때문에 (지금 답변 못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당초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주재하기로 했던 교육과학분과 국정과제토론회는 인수위 분과 일정과 겹쳐 내주 초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