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와 생산품을 사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지난 5일 서울시립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시설장 기화서)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한국닛산 & 그린내 함께 나누는 희망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고 고용차별을 겪는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와 임직원들과 그린내 기화서 시설장을 비롯한 직원 및 근로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닛산은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한국닛산 및 임직원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그린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나갈 예정이다. 또 관계사에게도 협조 공문을 통해 자체적인 의사가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그린내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는 미래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2011년 1월 설립됐으며 현재 근로 장애인 45명과 직원 15명이 친환경, 고품질의 점보롤 화장지, 두루마리 화장지, 미용 티슈, 냅킨 등을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