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농심 제공
농심이 강글리오 커피를 출시한데 이어 홍차 음료를 새롭게 선보이며 음료 제품군 다양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심은 20일, 홍차 티스’티 (TEAS’ TEA) 2종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티스’티 클래식‘과 ’티스’티 라떼‘ 2종류로, 티(tea)마스터가 엄선한 찻잎을 우려내 정통 홍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각각 2200원, 2400원.
티스’티는 2002년 미국 뉴욕에서 론칭된 차 음료 브랜드로 고품질 스리랑카 찻잎만을 전통방식으로 직접 우려낸 프리미엄 홍차음료로 세계적 차 전문기업인 이토엔과의 기술 제휴로 국내에서 생산됐다.
티스’티 클래식은 홍차의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스트레이트 타입이며, 티스’티 라떼는 홍차와 우유가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밀크티 타입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인 차 전문기업의 노하우로 만들고 미국 소비자에게 검증 받은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 앞으로 혼합음료 시장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기준 국내 RTD(Ready To Drink; 캔, 페트병 음료) 홍차음료 시장은 600억원 규모로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