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물가채 입찰에 개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는 유통시장을 거치지 않고 채권 발행시장에 개인이 직접 참여해 입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서 기관투자자 낙찰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1억당 약 1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물가채(물가0150-2106)는 올해 세법 개정으로 2013년 이후 발행분은 3년 이상 보유해야 분리과세가 가능해 분리과세 제한 조건이 없는 마지막 청약이다. 6월부터는 새롭게 발행된 물가채 입찰이 시작된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는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유선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5월 물가채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1025억원이고, 22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