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브이리크스(노란색부분 볼륨버튼)
LG전자가 개발 중인 옵티머스 G2의 화면이 옵티머스G 보다는 커지고 옵티머스G 프로보다는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의 IT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테크블로그닷지알(techblog.gr)은 3분기 공개예정인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G2의 화면이 5.2인치로 정해졌다고 3일(현지시간) 전했다.
옵티머스G2(혹은LG G2)는 5.2인치 풀HD(1920×1080, 423ppi) LCD IPS디스플레이를 탑재, 전작인 옵티머스G의 4.7인치보다는 커지지만 옵티머스G 프로의 5.5인치보다는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소 베젤을 채택해 옵티머스G프로 보다 훨씬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대부분의 버튼을 기기의 후면 케이스에 배치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유출된 기기 사진에는 후면 카메라 렌즈 아래 볼륨버튼이 배치되어 새로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1300만 회소 후면카메라에 광학이미지 안정화(OIS) 기술을 탑재,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최적화된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퀄컴의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를 채택해 LTE-A를 지원한다.
메모리는 2GB(기가바이트)가 유력하지만 3일 국내 언론을 중심으로 3GB를 채택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이 유포되었다. 이는 하반기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스냅드래곤800을 탑재하는 추세로 별다른 차별화를 기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나온 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문에 따르면 9월 하순경에 발표될 안드로이드5.0 키라임파이는 프로그램의 파편화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512MB(메가바이트)로도 고급사양 기기를 가동하는데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메모리 용량을 늘릴 필요가 있겠느냐는 반론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