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대구은행이 금융소득 종합과세 무료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은행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금융소득(이자, 배당소득) 200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대구은행 영업점이나, 대구은행 PB센터로 문의 요청 후 서류작성 및 신고 무료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개인별 금융소득의 연간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이 금액을 사업소득 등 다른 종합과세되는 소득과 합산해 신고해야 한다. 관련 세금 납부기한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소득세법 개정으로 2013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는 개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은행에서는 신고대행서비스와 함께 금융소득과세에 대한 절세방안상담도 제공하니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