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관(세관장 이영도)은 14일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민관합동 규제발굴탐사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부세관은 세관 직원, 관내 수출입업체 대표, 관세사 등 13명이 참석, 중소 수출입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관세행정규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의 참석자들은 관세청의 강도 높은 규제개혁 의지에 높은 점수를 주고, 관세행정 동반자로서 수출입 통관과정에서 느꼈던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도 세관장은 "기업 활력 제고와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규제발굴·개선이 중요하다"며 탐사단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의정부세관은 앞으로도 정부 3.0에 발맞춰 국민 중심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규제개혁 과제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