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은 제주국제공항내 출국장면세점 운영자가 변경됨에 따라 면세점 조기정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18일 제주세관(세관장 강한석)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주공항 출국장면세점은 ㈜호텔롯데롯데제주공항점이 10년간 운영하여 왔으나, 올해 공개경쟁 입찰에서 한화타임월드 듀티프리가 새로운 면세점 운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관은 새롭게 출발하는 ㈜한화타임월드 면세점의 조기정착을 위해 사전에 면세점 직원대상 교육, 전산망 사전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면세점-제주세관간 소통·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제반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제주국제공항내 출국장면세점은 오는 20일부터 130㎡(39평) 규모의 임시매장으로 운영되고, 본매장 시설물 보수공사 완료 후 6월말 또는 7월초경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임시매장 운영기간 중에는 화장품, 담배, 정관장 등 국산제품 20개 브랜드, 수입물품의 경우 납품일정 등에 따라 초기에는 화장품 1개 브랜드만 판매된다.
출국장 면세점 이용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의 경우 사전에 한화타임월드 면세점 고객센터(064-753-9557)에 문의하여 판매되고 있는 품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