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버지
LG전자가 구글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프로젝트 탱고’에 태블릿 기기를 통해 참여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I/O' 키노트에서 구글릐 탱고 프로젝트팀은 LG전자와 협력해 태블릿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탱고란 스마트폰과 태블릿 하드웨어에 여러 개의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해 3차원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것으로 조지 워싱턴 학술 대학과 엔비디아 등 IT 관련 산·학 기관들이 공동 추진 중이다.
기술의 핵심은 안드로이드 장치 주위에 초당 수백만 장의 이미지를 모아 3차원(D)의 가상현실로 구현해 내는 것이며 현실과 가상세계가 함께 접목된 형태로 나타난다.
탱고 프로젝트에 LG전자의 참여 및 태블릿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밝혀진 것은 처음으로 하드웨어의 잠재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구글은 실내에서의 유용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다만 ATAP 팀이 내년에 LG의 태블릿 소비자 모델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발표는 했지만 사양이나 가격 외에도 어떤 유용성이 있는지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