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삼성전자의 최신 모델인 갤럭시S5가 충전 중 발화(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숲의 요정 타웁’이라는 유튜브 사용자는 약 2개월 정도 사용한 자신의 갤럭시S5가 커넥터를 연결하고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며 동영상을 통해 타버린 기기를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을 공개한 사용자는 정품이 아닌 배터리나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발화하는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자신이 사용한 기기는 2개월 정도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한 삼성전자 정품이라고 밝혔다.
기기의 후면 부품은 발화로 손상되어 부팅이 되지 않으며 플라스틱 뒷면 케이스까지 일부 손상을 입어 변형된 모습을 보여준다.
기기 소유자는 “삼성전자 이스라엘 지사에 문제를 신고 했지만 아직까지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전의 갤럭시 모델뿐만 아니라 최신 갤럭시S5까지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삼성전자의 신속한 조사 및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