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사진: tvN '더 지니어스3: 블랙 가넷'>
'더 지니어스3 신아영'
tvN '더 지니어스3: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 SBS 스포츠 신아영 아나운서가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의 첫 만남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더 지이어스3'에서는 게임 참가자 신아영이 강용석과 만난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 동문임을 밝히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아영이 등장하자 가장 먼저 스튜디오에 들어왔던 강용석은 "하버드 마이크 센델 교수의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아는 척을 했다. 마이크 샌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써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학자다.
이에 신아영은 "당시 내가 인사를 하면서 아나운서라고 말했더니 강용석이 고개를 돌리더라"라며 "지금은 괜찮으시냐"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했던 강용석은 "아나운서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요즘엔 아나운서 분들과 일을 많이 해서 치유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용석은 지난 2010년 대학생들과 가진 회식자리에서 여자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예능감도 갖췄네", "강용석은 평생 따라다닐 이야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