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사고 <사진: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트위터>
'무한도전 방송사고'
MBC '무한도전'에서 방송사고가 일어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받아쓰기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가 받아쓰기를 하던 도중 갑자기 화면이 깨지려고 하더니 지난 주 '라디오스타' 특집에서 정형돈이 DJ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노홍철이 받아쓰기를 하는 장면에서도 갑자기 화면이 지지직거리고 검은 화면이 나오는 방송사고가 이어졌다.
또 멤버들이 벌칙을 받는 장면 후반부부터는 '무한도전' 로고가 사라지고 효과음과 말소리가 빠지는 사고도 있었다.
해당 방송사고 장면들은 2~4초 정도의 짧은 순간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1일 방송 도중 편집상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방송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진짜 깜짝 놀랐어", "특집은 의미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