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세관장 : 이갑수)은 지난 21일 중소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문경시 소재 건조식품 생산업체인 다미산업 등 가은 농공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했다고 22일 전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다미산업은 신선한 농산물을 원재료로 식품첨가제 없이 동결건조기법으로 고품질의 과일스낵을 생산해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구미세관은 다미산업의 수출실적은 아직까지는 미비한 실정이나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온 힘을 쏟고 있어 앞으로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산현장을 둘러 본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FTA체결국별 수출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도 약속했다.
구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역환경이 열악한 김천, 상주, 문경 농공단지 내 수출입 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함은 물론 지역 기업의 무역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