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단 인사가 이르면 오는 설(2월 19일) 전에 단행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인사가 머지않아 단행될 전망이다.
금융 당국 안팎에서는 설 연휴가 시작하는 오는 2월 18일 전 인사가 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금융 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위 내 요직인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 상당수 고위직의 교체가 예상된다.
차기 증선위원에는 현 김용범 금융정책국장이, 금융정책국장에는 손병두 금융서비스국장이, FIU 원장에는 이병래 전 금융서비스국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자본시장국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동안 정완규 기획조정관이 거론됐으나, 최근에는 유임 쪽에 무게가 실린다.
인사 적체 문제로 인해 보직을 맡지 못한 홍재문 국장과 우상현 국장도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