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노웨어엘스가 공개한 사진)
프랑스의 IT매체인 노웨어엘스가 공개한 여러 장의 갤럭시S6 케이스 사진은 실물을 촬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IT매체인 노웨어엘스는 바오지완지(包子玩机)라는 웨이보 사용자가 게시한 하우징(케이스) 실물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삼성전자가 차후 공개예정인 갤럭시S6용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공개된 하우징 모델은 지난달 21일 중국 웨이보에 샤오샤오광샤오라는 사용자가 ‘갤럭시S6 대량생산용 모델’이라며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을 근거로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즉 실제로 제조과정에서 유출되거나 신뢰할만한 사람으로부터 입수한 실물이 아니라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을 근거로 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매체는 “오늘(4일) 공개된 금속 케이스의 외형은 중국에서 유출된 스케치에 등장하는 기기를 모델과 전반적인 형태에서 거의 동일하다”면서 “실제로 갤럭시S6용이라고 확신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사진:웨이보(1월21일 공개한 대량생산모델)
특징을 보면 기기 측면과 하단의 가장자리 부분은 아이폰6와 유사한 유선형 곡선처리 되었으며 하단부에 마이크로USB 포트와 헤드폰 잭, 마이크와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다.
또한 기기 뒷면 중앙 상단에는 커다란 카메라 렌즈 구멍과 LED 플래시, 그리고 심장박동 센서를 배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달 21일 대량생산용 모델이라고 공개한 웨이보 사용자는 이후 어떤 내용도 공개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