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하이트진로음료 ‘디아망’, 롯데칠성음료 ‘핫식스샷‘, 미닛메이드 ‘미닛메이드 망고 퓨레’, ‘미닛메이드 복숭아 퓨레’, 롯데제과 ‘말랑카우 바나나우유맛’
화창한 5월 황금연휴 나들이길 졸음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 요구돼
졸음운전 예방 도움 식음료 눈길
화창한 날씨의 5월 마지막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막바지 봄나들이 차량 행렬이 길어지면서 졸음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해마다 3~5월에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1~2월에 비해 22%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일이 토요일 낮 시간대임을 감안하면 졸음운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나들이 길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졸음이 올 때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운전 중 자주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차 안에 시원한 음료와 씹을만한 껌, 캔디 등의 간식을 준비해 졸음이 올 때마다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맥주 맛 무알코올 음료와 수분 보충은 물론 입 안에 상쾌한 자극 주는 탄산수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색다른 음료를 찾는 이들에게는 맥주 맛의 무알코올 음료를 추천한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은 그대로 담았지만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운전 중에 마셔도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접ㄴ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어 맥주가 생각날 때 손쉬운 구매가 가능하다.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맥아를 사용해 고급스런 맥주의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며, 칼로리도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수분 보충은 물론 입 안에 상쾌한 자극 주는 탄산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지고 졸음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탄산수는 수분 보충은 물론 입 안에 톡 쏘는 청량감과 상쾌한 자극을 줘 운전 중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3월 프리미엄 탄산수 ‘프라우(Frau)’를 선보였다. 신이 빚어낸 알프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세계 자연유산 ‘융프라우’에서 제품명을 따왔다.
이는 ‘융프라우’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남양유업의 철학이 담겨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깨끗하고 상큼한 탄산수 ‘본연의 맛’에 충실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의 웰빙 소비 트렌드를 반영, 無 설탕, 無 트렌스지방, 無 착색료 등 제로칼로리를 구현했으며, 상쾌한 탄산수에 100% 천연과일 향만을 담아 맛이 상큼하면서도 달지 않다.
또한 가볍고 그립감이 좋은 페트 용기를 사용,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마시기 용이하며 제품의 용량은 2~3회 가볍게 나눠 마시기 좋은 390ml로 출시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을 사용해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탄산수다.
탄산수 본연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이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몸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330mL의 유리병 제품 외에도 500mL 페트(PET) 패키지 제품이 선보이고 있어 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다.
일화의 ‘초정 탄산수’는 초정리의 초정원탕수로 만들어 일반 탄산수보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9가지 다양하고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캔 형태로도 출시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천연 카페인 함유 에너지 드링크, 씹는 재미가 있는 음료와 사탕
적당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를 자극해 피로를 줄여주고 일시적인 각성 작용으로 졸음을 쫓는 데에 도움을 준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에너지음료인 ‘핫식스’의 드링크 버전인 ‘핫식스샷’을 출시했다. 기존 핫식스에 포함된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BCAA 아미노산, 홍삼, 가시오가피, 비타민B군 등 6가지 원재료 중 BCAA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을 강화하고 비타민C 500㎎을 추가했다. 은은한 과일향에 탄산을 넣지 않아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운전 중 졸음이 올 때 사탕이나 껌 등을 씹어 뇌를 깨워주는 것도 좋다. 씹는 행위가 두뇌 활성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미닛메이드는 진한 망고와 복숭아 퓨레에 과육을 담은 ‘미닛메이드 망고 퓨레’와 ‘미닛메이드 복숭아 퓨레’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과일 향과 진짜 과육을 씹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최근 씹어 먹는 캔디인 ‘말랑카우 바나나우유맛’을 출시했다. 말랑카우 특유의 폭신하면서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우유맛을 살린 제품이다.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하도록 용기에 담고 제품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코팅을 입혀 차 안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의 크런치캔디 ‘통커피넛’은 전분으로 코팅한 땅콩을 캔디 위에 통째로 올린 제품으로 입이 심심하거나 졸음을 없앨 때 먹기 좋다. 달콤쌉싸름한 모카커피 맛과 고소한 땅콩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딱딱하지 않아 씹어 먹기에도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