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28일 인천세관에서 선사, CY(Container Yard) 등 관리대상화물 관련 10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관리대상화물 관련 규제개선과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컨테이너 검색 후 CY를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보세창고로 이동할 수 있는 방안, 보세화물 운송료 현실화, 화물인도지시서(D/O) 사본에 의한 화물 반출 허용 등 업체가 피부로 느끼는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합리적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차두삼 인천세관장은 "인천세관은 현장중심 규제탐사와 규제개선활동을 지속 추진해 2014년 관세청 규제개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