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4년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대림자동차공업에서 제작ㆍ판매한 CA110 이륜자동차가 자동차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3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 25일부터 2014년 9월 23일 사이에 제작된 CA110 이륜자동차 1만 6751대이다.
결함내용은 뒤쪽에 장착된 제동등 및 후미등의 광도가 자동차기준을 월등히 초과했다. 이 때문에 야간에 후방에서 운행하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오토바이 소유자는 2015년 8월 3일부터 대림자동차공업 전국 대리점, 서비스전문점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대림자동차공업(1588-009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