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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세청은]

국회 일정 끝내고 쏜살처럼 사라진 국세청장, Why?

조세일보 / 이희정 기자 | 2015.08.28 14:57

◆…"국세청장과 함께 먹는 '피맥' 맛은?" = 임환수 국세청장과 국가유공자 자녀 국세청 직원 20여명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피맥(피자+맥주)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마련한 자리에서 임 국세청장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의 세수현황 보고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임환수 국세청장도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했습니다.

기재위 전체회의를 지켜보는 일부 국세청 관계자들은 시계를 만지막거리며 초조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들이 초조했던 것은 의원들의 날선 질의때문이 아니었는데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국세청 국가유공자 직원들과 함께 한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임 국세청장은 한달 전부터 국가유공자 자녀 국세청 직원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호프타임을 갖기로 약속했었습니다. 국회 일정 때문에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불투명했지만 일단 일정이 끝나는대로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약속장소로 달려가기로 했습니다.

영화 '암살'을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보고, 호프타임을 가지려고 했지만 결국 임 국세청장은 약속시간에 늦고 말았습니다.

직원들은 먼저 영화를 관람한 뒤 임 국세청장을 기다렸는데요.

뒤늦게 도착한 임 국세청장은 젊은 직원들이 좋아하는 파스타집에서 직원들과 함께 피자와 파스타 등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맥주를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공로에 감사를 드리는 자리였지만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고충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임 국세청장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직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는 세심함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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