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사 앞에도 저승사자가... = 지난 5월 세종시 국세청사 앞에서 자취를 감춘 일명 '저승사자상'이 실물이 되어 돌아왔다(?). 31일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정문 앞에는 한 남성이 두루마기와 갓을 쓴 차림으로 맛깔스러운 대금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울청 정문 앞에 나타난 이 남성은 국세청의 세무조사 무마 대가 금품수수 의혹을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의 일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조 저승사자는 이전 = 지난 5월 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 앞에서 철거, 바로 옆 건물인 한국정책방송원(KTV) 앞으로 옮겨진 일명 '저승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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