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셉트폰즈
삼성전자가 내년 초에 공개할 갤럭시S7용 엑시노스8890(M1) AP의 성능이 아이폰6S에 탑재된 A9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소식이다.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에 대해 정확한 소식을 밝히기로 정통한 중국 웨이보 계정 아이빙유조우(i冰宇宙)는 엑시노스8890이 최근 실시된 긱벤치3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나타냈다고 23일 전했다.
또한 싱글스레드 정수연산 점수는 2780점, 부동소수점 연산 점수 2030점, 그리고 메모리 성능 점수 1900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웨이보(아이빙유조우)
벤치마크는 코어 클럭 2.4GHz(기가헤르츠)에서 실지됐으며 싱글스레드(단일코어) 점수 2304점, 멀티스레드(멀티코어) 점수 8038점을 기록, A9(아이폰6S)에 비해 싱글스레드는 거의 동등하지만 멀티스레드 점수는 1.75배 높은 점수다.
한편 9월23일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 등장한 애플 A9 프로세서의 성능을 보면 싱글코어 2535점, 멀티코어 4429점을 보이고 있다.
정수연산은 싱글코어 2550점, 멀티코어 4943점이고 부동소수점은 싱글코어 2516점, 멀티코어 4865점, 메모리 성능은 싱글코어 2544점, 멀티코어 2530점으로 고른 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최근 아이빙유조우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애플 또한 내년에 공개할 새로운 A10용 아키텍처를 헥사(6)코어로 개발 중이다. 따라서 현재 A9과 내년에 공개할 엑시노스8890의 성능을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