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10월...탐앤탐스의 다양한 문화행사 '눈길'

‘탐스테이지’, ‘인디스카이데이’, ‘갤러리탐’ 등 문화예술지원프로젝트 활발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각 기관·단체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다양한 문화예술지원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지난 1일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인디뮤지션 버스킹 공연 ‘탐스테이지’를 진행하며 문화의 달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달콤한 보이스의 혼성듀오 ‘공기남녀’의 무대로 꾸며져 가을밤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탐스테이지는 독립영화무료상영회인 ‘인디스카이데이’, 신진작가들의 전시회 ‘갤러리탐(Gallery耽)’ 등과 함께 탐앤탐스의 대표적 ‘문화예술지원프로젝트’다.

이중 ‘인디스카이데이’는 탐앤탐스 문화프로젝트의 시발점으로 지난 2013년 첫 상영회를 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을 통해 펼쳐지며, 인디스카이데이 관람객은 당일 아셈타워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 음료 쿠폰도 제공받는다.

또한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 그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탐’은 서울 소재 탐앤탐스 블랙 매장 6곳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등 총 7개 매장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50여 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한 탐앤탐스는 지난 7월 ‘작가의 밤’ 행사를 열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14일까지 ‘2016 상반기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를 진행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탐앤탐스는 이들 문화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진흥에 힘쓰고 있다. 매장을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가하면 매장 내 영상광고매체를 통해 무상으로 방영하며 광고·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문화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서포터즈 ‘프레즐러’를 특별 초청하는 등 대내외적 홍보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탐앤탐스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탐앤탐스의 ‘문화예술지원프로젝트’는 커피숍은 누구나 찾는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며 “문화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립영화와 인디뮤지션, 신진작가 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현재는 고정 애호가들도 생겼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의 10월 인디스카이데이는 오는 28일, 탐스테이지는 29일에 개최되며 갤러리탐 12차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