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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지난 10~13일 중국 번시해앙국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경치는 지난해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회장 Gan Baoxia)와 MOU 체결 후, 서로 간에 우정을 돈독히 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첫 공식일정인 교류회의에서는 양회 운영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Gan Baoxia 회장은 "2010년 설립된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에는 현재 4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고, 학술대회는 랴오닝성의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승목 부회장은 경치의 전반적인 현황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사진과 함께 브리핑했다.
둘째 날에는 경치 오철 총무이사와 채경준 문화복지이사가 연자로 나서 전치부 심미치료와 치주치료에 대해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또한 경치는 11~12일 VIP 만찬과 개막식, 축제 등 모든 공식행사에 참가했으며, 특히 VIP 만찬에서는 정진 회장이 한복을 입고 축사를 낭독해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 밖에도 경치는 12일 오전 약학대학과 한약대학을 비롯해 의약공장, 병원, 시정부 등이 집합돼 있는 번시를 둘러보며 행사장 인근 관광과 함께 3박 4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