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틱, ‘쿨스컬프팅 어플리케이터’ 국내 출시-조세일보모바일

인체 친화적 곡선형 디자인으로 개선 … 시술시간 120분서 75분으로 단축

젤틱 에스테틱스가 새로운 어플리케이터 ‘쿨스무스 프로’를 국내에 본격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쿨스무스 프로는 시술 온도를 최적화해 쿨스컬프팅 시술시간을 단축시키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에 출시된 쿨스무스 프로는 진공 기능이 없는 2세대 어플리케이터로 허벅지 바깥쪽 등을 비수술적 방법으로 지방층을 냉각시켜 영구히 제거한다. 이같은 지방제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플리케이터를 더욱 유연한 곡선으로 개선했다.

또 시술 과정에 적용되는 냉각 온도를 최적화해 기존에 2시간 가량 걸리던 시술을 75분으로 단축했다.

이번 미국 FDA 및 한국 식약처 승인은 최적화된 온도로 진행된 젤틱 시술이 기존보다 시술 시간은 단축시키고, 환자에게 동일한 시술 효과 및 안전성을 나타내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마크 폴리 젤틱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시스템은 젤틱 시술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젤틱은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로 최적의 시술을 보장하는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커크 건허스 젤틱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쿨스무스 프로 어플리케이터는 간소화된 스트랩핑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더 쉽고 안정적으로 시술 부위에 부착된다”며 “의료진은 수월하게 시술을 진행하고, 환자들은 착용감이 향상돼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젤틱은 새롭게 최적화된 쿨스컬프팅 시스템 보급을 위해 기존 쿨스무스를 도입한 병원을 대상으로 쿨스무스 프로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젤틱, ‘쿨스컬프팅 어플리케이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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