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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업무 복귀를 위한 '치과위생사 취업지원 사업'이 본격화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지난 24~25일 치과위생사회관 치위생교육원에서 '제1차 유휴인력 재취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임상 진입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개원가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양 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것.
제1차 교육은 치과위생사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과 진료의 다양화, 청구방법의 변화 등 치과건강보험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는 서울과 경기 지역 거주자로, 연령대는 중장년층이 40대가 주를 이뤘다.
교육 첫 날에는 치위협 김민정 부회장이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 유희정(오스템 치과건강보험 패컬티) 강사가 '치과건강보험 기초과정 및 치주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이수정(오스템 치과건강보험 패컬티) 강사가 '치과건강보험 보존 및 틀니 임플란트 분야'를 주제로 진료에 따른 건강보험 청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사례별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돼 앞으로 임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위협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 강의가 진행됐다"며 "앞으로 참가자들의 임상업무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차 유휴인력 재취업 교육'은 11월 14~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임상 실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위협과 치협은 향후 참가자들이 작성한 구직신청서를 토대로 구인 치과의료기관에 연계,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